일상 이야기 109

농기구 이름이 뭘까?

아래사진의 농기구 이름이 뭘까요?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농기구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손잡이가 긴 것이 특징입니다.(제일 긴 것은 2m가 넘습니다.) ↘보습부분을 확대하여 찍었습니다. -보습을 끼운 넓은부분에서 중간보다 약간 윗쪽 양 바깥쪽에 구멍이 뚤려 있는데 양쪽에 기다란 줄을 묶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작업시 2인 1조로 구성하여 구멍에 줄을 묶은 다음 한 사람은 쟁기를 잡고 운전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줄을 잡고 끌어서 경운작업(밭 갈이)을 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글 쓴 본인 생각) ↘크기가 작은 보습은 밭갈이 용이 아닌 북치기나 제초작업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 합니다. ↘전체크기  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서 농기구 이름이나 사용 용도를 정확이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도움을 부탁 드..

일상 이야기 2013.09.10

벌초시 꼭 챙겨야할 안전장비는

매년 이맘 때면 우리 국민은 조상의 묘지를 찾아 한해 동안 자란 풀과 잡목을 제거하기 위해 혼자 또는 형제들과 함께 예취기를 이용하여 벌초를 하죠. 산골짜기 어디를 가든 예취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뿐 아니라 벌초를 하다가 예취기로 인한 안전사고나 벌에 쏘여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과 사망 소식이 가끔 전해오기도 하죠.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불행한 사고를 막기 위해 벌초 시 챙겨야 할 안전 장비를 저 나름대로 정리를 해봅니다. ↘가리개와 그물 망 ~예취 작업 시 예취기 날에 부딪혀 날아올 수 있는 돌맹이나 나무 조각, 기타 이물질 과 벌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장비 ↘장화 ~뱀이나 예취기 날, 돌맹이, 나무 조각 등으로부터 발과 발목 정강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함. ↘토시 또는 소매..

일상 이야기 2013.09.09

벌초와 풍성한 가을

9월 8일 일요일 어제 가족들이 모여 벌초를 하는 날 이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꽤 더운날씨일텐데 덥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않고 벌초를 했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벌초 때만되면 벌초작업시 예취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며, 특히 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경우와 심하면 사망 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나죠. 아무튼 벌초 하시는분들 아무사고 없길 빕니다. 저희들 역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유난히 덥고 가뭄이 심했던 지난 여름(남부지방) 그래도 가을은 풍성합니다. ↘이름모를 야생화와 딱정벌레...

일상 이야기 2013.09.09

팔용산에 뜬 8월의 무지개

오랜 찜통 더위속에 기다리던 한 줄기의 소나기가 내려 더위를 식혀 주더니 덤으로 팔용산 위로 무지개와 쌍무지개를 선사하네요. 오랫만에 보는 무지개가 새삼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비개인 오후 8월의 무지개 (2013년8월4일 오후6시30분에서 50분사이) ↘하니의 앵글에 담지 못해 둘로 나누어 찍은 사진을 한 장으로 이었습니다. ↘얼마 후 또 하나의 무지개가 보입니다.(쌍무지개?) ↘무지개 동영상 보기

일상 이야기 2013.08.04

매실열매가 맺기까지

봄이라 하기에는 추운 2월... 매실꽃 봉우리 색깔이 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한 달이 지난 3월 중순이 되면서 매실꽃이 하나 둘... 서로 시샘이라도 하듯이...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네요.^^ 3월달 내내 변덕스런 날씨를 견디고... 4월이 저물어가는 어느날 제법 올망똘망한 매실열매... 그 모습이 앙징스러워 카메라 렌즈속으로 옮겨 봅니다.

일상 이야기 2013.04.26

성에가 아름다운 유리문

겨울이 오면 유리에 그려지는 그림들... 우리는 이런 현상을 성에라 하지요. 또한 가끔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지요. 오늘아침 출근길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만큼 놀랄만한 자연이 그려낸 그림을 보게 되었죠. 바로 온실 유리문에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들... 오늘따라 디지털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아 디테일한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갤럭시탭7.0으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일상 이야기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