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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되지 않고 버려진 밭 이렇게 바뀌다-1

아래 사진은 2022년 버려진 땅에 밭을 만들어 오이와 토마토 참외 호박 등을 심어 수확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올립니다. 장소가 산중턱이라 거름이나 물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거름은 주위에 있는 풀을 베어 심어둔 모종 주위에 덮어 주어 땅의 수분증발도 막아주고 거름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퇴비에 비해 효과는 많이 떨어지겠지만... 2022년 3월 12일부터 버려진 땅을 일구어 밭으로 만들다. 4월 23일 참외와 토마토 그리고 오이 모종을 심다. 2023년 5월 28일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리고 오이와 참외도 꽃이 피었습니다. 2022년 4월 9일 호박씨를 심었는데 5월 28일 현재 말라죽기 직전이다. 우리는 그동안 많이 자란 줄 알고 있었는데 봄 가뭄으로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호박의 미래..

채소 키우기 2023.06.03

경작되지 않고 버려진 밭에 채소를 심다.-2

2022년 3월 12일 밭을 추가 확장 인근 야산에서 자생하는 두릅나무를 밭 가장자리에 몇 그루 옮겨 심었어요. 내년 봄에는 충실한 두릅 순을 딸 수 있겠죠! 밭 주위에 호박도 몇 포기 심을 계획입니다. 호박은 심기 전에 구덩이를 크게 파고 퇴비를 많이 넣어야 한다는데, 진입로가 경사가 심하고 높아 퇴비와 물 공급이 불가능 하기에 아쉽습니다.

채소 키우기 2022.09.23

꺾꽂이 했던 천리향 나무 분갈이는 이렇게

어디선가 이른 봄바람에 실려오는 향기... 그 향기에 매료되어 천리향 나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나도 한그루 정도는 키워야지 하는 생각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는데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꺾꽂이 후 1년 6개월 만에 화분에 옮겨 심은 모습 2020년 5월 중순 천리향 나무 가지를 꺾어 삽목을 했습니다 어린 나무 10 그루를 심었었는데 뿌리를 내리지 못했는지 키우는 중에 5그루는 죽어버렸어요. 5그루를 키우다가 지난 이른 가을 튼튼하고 실한 2그루는 선물을 하고 3그루만 남았네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야 겨울나기를 잘하겠습니다. 옮기는 과정에 나무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사전에 물을 주어 포트에서 분리가 잘 되도록 합니다. 미리 흙과 화분 그리고 흙이 새지 않고 물만 빠지..

식물 기르기 2021.11.18

새 식구가 늘었어요 야생 다래 심기

지난 5월 4일 저희 산에서 야생 다래를 뿌리 나누기하여 항아리 화분에 심었는데 요즈음 잦은 비로 죽지 않고 새잎을 잘 틔우네요. 반갑고 즐거운 일이죠. 새 생명을 늘린다는 것! ↘2021년 5월 4일 뿌리 나누기 하여 2그루를 한 항아리 화분에 심었습니다. 죽지 않고 잘 살지 불안했습니다. ↘2021년 5월 9일 그늘에 두고 매일 물을 주면서 관찰을 합니다. 새잎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선 안심이 되네요! ↘2012년 5월 16일 약 2주 정도 지나 보이지 않던 곳에서도 새잎이 자랍니다. 이제 위험 단계는 벗어났나 봅니다. 이제 다래나무가 자라고 꽃이 맺는 과정 들을 세심히 관찰해 방문자님 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식물 기르기 2021.05.17

꺾꽂이 처음 해보는 천리향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요?

↘2020년 5월 19일 시기가 조금 지났지만 천리향 나무 밑 그늘에 3번에 걸쳐 꺾꽂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2 차례 정도 매일 물을 주었습니다. ↘2020년 7월 19일 2개월 후 화분에 옮겨심기 위해 뿌리 내림을 확인 했습니다. 3개의 뿌리가 내렸네요. 1차로 5개를 3d프린터로 출력한 화분에 로즈마리와 함께 옮겨 심었습니다. ↘2020년 11월 15일 중간에 추가로 화분에 옮겨 심어 10개가 되었네요. 새순이 제법 자란 것도 보입니다. ↘2021년 3월 15일 해가 바뀌고 3월 중순 맺혀 있던 꽃 봉오리가 제법 부풀어 올랐습니다만 아직은 뿌리도 약하고 나무의 세력도 약해 꽃을 활짝 피우지도 못하고 떨어져 버렸습니다. 갯 수도 5개로 줄어 들었네요. ↘2020년 4월 3일 새잎이 많이 자랐습니..

식물 기르기 2021.05.02

난생 처음으로 만든 도토리 묵 실패하다

고향 근처 산책길에서 주운 도토리로 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하는 일은 모두가 어렵나 봅니다. 도토 묵 만들기 역시 처음이라 어렵네요. ▷도토리 묵 만들기 순서를 대충 정리하면... 도토리 줍기> 껍질 까기와 말리기> 선별하기> 불리기 및 떫은 맛 우려내기> 방앗간에서 빻기> 가라 앉히기> 끓이기> 굳히기 ▷사진으로 보기 ↘도토리 준비 ↘물에 담가 떫은 맛을 우려냅니다.(저는 4일 정도 우려냄) ↘방앗간에서 가루로 만든 도토리를 걸러줍니다.(저는 2회 걸러줌) ↘가라 앉힙니다. ↘가라 앉은 미세한 부분만 남기고 물을 제거한 다음 솥에 넣고 주걱으로 저어 주면서 끓입니다.(여기서 잘 못 되는 순간이었음) ※물을 충분이 붓고 불을 약하게 해야 하는데, 물은 적은 데 센 불로 가열했더니 덩어리가 생기기 ..

요리 2021.01.05

알 수 없는 꽃

↘저는 이 꽃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그저 선물을 받아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생각 날 때 물 한 번 씩 주는 정도 이외에는 이 식물에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관리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 이름 모를 식물은 매년 같은 위치에서 꽃을 피우고 있네요. 올해도 이렇게 꽃망울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도 이렇게 꽃이 피었네요. *좌측 사진은 앞면에서 본 것, 우측 사진은 뒷면에서 본 것 ↘작은 꽃도 가까이서 보면 아름답습니다. 꽃 이름 알려 주실 분 누구 없나요?

일상 이야기 2019.05.20

두꺼비는 물을 싫어하나 봅니다.

며칠전 두꺼비는 물을 좋아할까요?란 간단한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인지 방문자님 들의 반응이 없네요.^^ 하지만 결과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결론은? 두꺼비는 앞다리를 물에 담궈보고는 돌아서 나와 버립니다. 저도 두꺼비가 물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는 순간이었죠. ↘앞다리를 물에 담궈본 다음 곧 바로 돌아 엉금엉금 기어서 바깥 쪽을 향해 기어갑니다. ↘아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는 폴짝 뛰어내려 컨테이너 박스 밑으로 기어들어가 버립니다. [관련글 보기]↓↓ 2014/07/24 - [일상 이야기] - 두꺼비는 물에 들어갈까요? 들어가지 않을까요?

일상 이야기 2014.07.26

걸어서 병원가기-왕복15km걷기

 걸어서 병원을가기위해 가방에 카메라,물,수건,우산(여름철 소나기대비),갤럭시탭7.0,이어폰을 준비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출발시간 13:30분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어 걷기에 좋은 날씨...출발은 힘차게...  가로수 은행나무에 탱글탱글한 은행이 탐스럽게 주렁 주렁... 은행 풍년이네요. 다리가 아프신가요?...쉬어가세요...^.^ 당신의 편한 자리가 되겠어요.  시원스럽게 만들어진 자전거와 보행자의 길  주위엔 꽃들이 ...  위 사진은 제가 걸어가면서 본 풍경들입니다. 사진이 더 있습니다만, 내용이 길어져 빼버렸습니다. 아직은 더운 날씨탓에 보행자나 자전거타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길을 걸어면서 주위를 돌아보니 가을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

일상 이야기 2011.08.11

걷기 두번째-15km 걷기

8월8일 약15km를 걸어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4시간넘게 걸리는 거리죠. 오늘도 두번째 걷기를 시도합니다. 준비물 : 카메라,갤럭시탭7인치,물,수건,우산 걷는 목적 : 다리 골절상으로 장기간 운동부족에 대한 건육 강화,인내력 기르기,혼자만의 시간 갖기 출발시간 : 13:30 걷는경로 : 지난번과는 다른 경로로 아래사진 참고 다녀와서 결과를 올리겠습니다.

일상 이야기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