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엔 봄꽃(개나리,진달래,벗꽃,야생화 등등...)들이 지기 시작하고 연한 연두빛 새잎들과 강둑엔 풀들이 파릇파릇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동그라미 두 개만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고픈 계절이 왔네요. 오늘은 아름다운 풍광속에서 자연과 하나되어 낙동강을 따라,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하이킹 코스와 달콤한 휴식의 공간 강변휴게를 소개합니다. 제가 이 길을 지날 때 마다 '낙동강변에 살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구나',라고 느낀답니다. ↘지도상의 낙동강을 중심으로 윗부분은 다음지도에 나타나는 자전거도로를 표시한 것이며, 강 아랫 부분 붉은색 선은 저의 주관대로 그린 것입니다. (지도상에는 표시가 없지만 본포 다리를 건너기전 강 가장자리를 따라 나무로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어 다리와 연결되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