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109

두꺼비는 물을 싫어하나 봅니다.

며칠전 두꺼비는 물을 좋아할까요?란 간단한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인지 방문자님 들의 반응이 없네요.^^ 하지만 결과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결론은? 두꺼비는 앞다리를 물에 담궈보고는 돌아서 나와 버립니다. 저도 두꺼비가 물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는 순간이었죠. ↘앞다리를 물에 담궈본 다음 곧 바로 돌아 엉금엉금 기어서 바깥 쪽을 향해 기어갑니다. ↘아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는 폴짝 뛰어내려 컨테이너 박스 밑으로 기어들어가 버립니다. [관련글 보기]↓↓ 2014/07/24 - [일상 이야기] - 두꺼비는 물에 들어갈까요? 들어가지 않을까요?

일상 이야기 2014.07.26

연꽃이 피는 계절-주남저수지의 연꽃풍경

지난 7월14일 주남저수지를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지금은 연꽃이 피는 계절이라 주남저수지는 온통 연꽃풍경이네요. 잠시 눈의 피로를 사진으로 푸시죠. ↘연(蓮)이 잎과 아직은 피기전인 꽃 봉우리와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탐방로인지 관리보호 목적인지는 모르지만 갈대 숲 사이로 시원스레 길이 나 있습니다. ↘주위의 풍광 *한 여름 더위속의 가을의 전령사? 고추잠자리가 벌써!! ♣ 연(蓮)이란? 수련과의 다년초. 연못에 나는데, 논밭에서 재배하기도함. 뿌리줄기는 굵고 가로 벋으며 마디가 있음. 잎은 둥근 방패 모양이며 물 위에 뜨고,여름에 희거나 붉은 꽃이 핌. 뿌리는 먹고 열매는 연밥 이라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쓰임. [DONG-A'S Prime 새국어 사전에서]

일상 이야기 2014.07.22

봄이 오는 풍경

봄이오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일상이 바쁘신 분들께 이 사진을 보시고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달래꽃 구경은 조금 늦은 산행이라 꽃이 많이 지고 새 잎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고사리순이 마른 솔잎 사이로 수줍은 듯 보호색을 띄고 올라와 있습니다. ↘보라색 제비꽃 우리주위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야생화 ↘담쟁이 ↘어름덩굴

일상 이야기 2014.04.07

대파보관을 이렇게 하고 있어요/대파보관요령

음식을 조리하다가 냉장고문을 열고 대파를 꺼내 양념으로 쓸려고 하니 비닐봉지 속에서 부패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되죠. 대파뿐만 아니라 가끔 필요환 양념류의 채소를 오래동안 보관하다가 꺼내어보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요리에 사용하고 남은 대파를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깊이가25cm정도 가로60cm, 세로40cm 정도 크기의 플라스틱 통을 이용합니다. *대파의 연백부위(희고 부드러운 줄기부분)가 충분하게 흙에 묻힐 수 있는 깊이의 통을 사용합니다. ↘부드러운흙을 채우면서 대파를 비스듬히 세워서 연백부위가 묻히도록 흙을 덮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 또는 자투리 빈 공간에 두고 필요할 때 마다 뽑아서 사용하면 되겠지요.

일상 이야기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