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109

옛날 징검다리를 생각케하는 생태하천의 징검다리

30~40년 전에는 웬만큼 큰 마을이 아니면 마을앞을 지나는 강이 있어도 다리가 놓여 있지 않고 대신 징검다리 가 많이 있었죠. 학교 등교시 징검다리 건너다 미끄러져 물에 빠져 신발과 양말 그리고 바지 끝이 젖어 낭패를 당한적이 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창원시가 생태하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봉림동(봉곡동)과 반송동 사이를 흐르고 있는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적색부분은 생태하천 정비를 마친 곳이고 연두색 부분은 지금 정비중이며 적색 화살표 방향으로 정비를 계속 진행하나 봅니다. ♧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대동 그린코아앞에는 하천정비가 완료되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면서 징검다리가 생겼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징검다리를 건너는 학생들의 등교길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한 남학생이 징검다..

일상 이야기 2011.10.28

6·25전쟁 전사자의 사망 보상금 5천원과 국방의 의무

요즈음 6·25전쟁 전사자 보상금 5천원 지급과 관련하여 보훈처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이 보기에도 상식 이하의 업무처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국방부는 사망 보상금 금액을 현실화하는 게 국가보훈처의 소관 사항이라는 입장이지만, 보훈처는 군인연금법을 개정해야 하는 사항이어서 국방부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 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결국 부처간 서로 떠 넘기는 꼴이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분노를 느낍니다. 선대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을 하고 미처 수습되지 못하고 세월이 지났다고 이렇게 푸대접을 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후대들은 부끄럽습니다. 그분들을 위해 우리가 하는 행동은 고작 그것밖에 않된단 말입니까? 현충일날, 국가 중대 기념일에 국가를 위해 몸바친 선열들..

일상 이야기 2011.10.18

고속도로에서 갤럭시탭으로 인터넷을 해보다.

글을쓰고는 있는 햔재의 위치는 남해 고속도로 지수를 지나고 있습니다. 버스의 속도가 느릴때는 연결이 무난하나 자주 끊기는 현상이 있으며 노면이 고르지 못해 오타가 많음. 블로그 글을 쓰기는 쉽지않으나 차안에서도 숙달만 된다면 어느정도 해결을 할 수 있겠네요. 웹 서핑도 느리지만 할만 합니다. 지금은 차량정체로 버스의 속도는 느리지만 인터넷 속도는 양호함

일상 이야기 2011.10.08

들깨잎 따는 여심

올 추석 채소값 엄청 비싸죠. 저희는 자투리 공간에 각종 채소를 심어 조금이나마 추석 음식을 만드는데 일조 했죠.  얼마전 들깨잎이 무성하게 자라서 수확을 했습니다. 들깨잎은 생선 회를 먹을 때 뿐만 아니라 밀가루 반죽에 묻혀 튀김도 할 수 있으며 잘게 다져 동그랑땡이나 기타 음식 재료로도 쓸 수 있습니다.  농약을 쓰지않고 벌레는 손으로 잡아 주었습니다...믿을 수 있는 엄마표 들깨잎 들깨잎 따는 여심 -. 깻잎따는 동영상 입니다.  수확한 들깨잎을 플라스틱 그릇에 담았습니다. 들깨잎을 따고난 후...

일상 이야기 2011.09.16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환자들과 면담을 하다.

산재환자로서 치료를 받고있는 기간이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8월7일 산재기간 연장이 3개월 더늘어 11월8일까지연장 되었습니다. 의사분께서는 골절상 수술은 아주 깨끗하게 잘 치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리치는 계속 받고 있는중이지요. 여기서 문제는 환자가 수술부위에 통증이 있어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끼며 3개월뒤 산재 종료후의 경제적인 문제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며칠전 병원 직원으로 부터 근로복지공단 직원과 개인 면담이 있으니 10시까지 병원에 도착 해야 된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어제 병원에 출장나온 근로복지공단 직원분과 면담을 했습니다. 면담 내용은 수술후 지금 환자의 상태, 치료후 원직 복귀,창업,산재 장해인직업훈련 지원사업 실시와 취업알선 등을 지원 한다고 합니다. 지원대상은 만60..

일상 이야기 2011.08.19

우리집 작은연못에서 부레옥잠꽃이 피었어요.

우리집에 지난 7월23일 산청군 삼장면 홍계리에서 옮겨온 부레옥잠으로 작은 연못을 만들었는데 몇일 전부터 꽃대가 올라와 오늘 부레옥잠꽃이 피었네요. 부레옥잠꽃은 처음 보는데 화려하지는 않네요. 한꺼번에 많이 피어 있어면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흙에서나 물에서나 식물을 키워 꽃을 피우는 일은 즐겁습니다.

일상 이야기 2011.08.11

걸어서 병원가기-왕복15km걷기

 걸어서 병원을가기위해 가방에 카메라,물,수건,우산(여름철 소나기대비),갤럭시탭7.0,이어폰을 준비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출발시간 13:30분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어 걷기에 좋은 날씨...출발은 힘차게...  가로수 은행나무에 탱글탱글한 은행이 탐스럽게 주렁 주렁... 은행 풍년이네요. 다리가 아프신가요?...쉬어가세요...^.^ 당신의 편한 자리가 되겠어요.  시원스럽게 만들어진 자전거와 보행자의 길  주위엔 꽃들이 ...  위 사진은 제가 걸어가면서 본 풍경들입니다. 사진이 더 있습니다만, 내용이 길어져 빼버렸습니다. 아직은 더운 날씨탓에 보행자나 자전거타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길을 걸어면서 주위를 돌아보니 가을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

일상 이야기 2011.08.11

걷기 두번째-15km 걷기

8월8일 약15km를 걸어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4시간넘게 걸리는 거리죠. 오늘도 두번째 걷기를 시도합니다. 준비물 : 카메라,갤럭시탭7인치,물,수건,우산 걷는 목적 : 다리 골절상으로 장기간 운동부족에 대한 건육 강화,인내력 기르기,혼자만의 시간 갖기 출발시간 : 13:30 걷는경로 : 지난번과는 다른 경로로 아래사진 참고 다녀와서 결과를 올리겠습니다.

일상 이야기 2011.08.10

창원 소계광장의 조형물

창원시 25주년을 기념하기위해 2005년 4월달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싱그런 풀잎에 맺힌 이슬을 형상화한 동시에 비상하는 새의 날개 짓과 이륙하는 비행기의 모습을 나타내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창원,그린시티 창원,세계속의 창원'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야간에 제가 보는 느낌은 뒷모습이 둘리 같기도 하고,오리 같기도 합니다. 그냥 한번 찍어 봤습니다.

일상 이야기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