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109

감기와 여러가지 문제로 블로그 글 발행을 못하다.

며칠 전 부터 감기증세가 나타나더니만 급기야 앓아 눕게되었네요. 당연히 블로그 관리도 소흘해지고 블로그 발행이 없어니 방문자수도 떨어지네요.  이제 감기로부터 약해진 건강이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부진했던 블로그 원상 복구 시키고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해야 하겠습니다.  블로거 여러분들 께서도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한달 마무리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일상 이야기 2011.12.01

봄 같은 초겨울의 평화로운 진동포구

진료를 받기위해 진동 혜승의원에 오니 이곳의 날씨는 봄날씨를 연상케 합니다. 병원에는 먼저와 차례를 기다리고 계시는 손님들이 많아 한 시간은 더 기다려야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다리기가 지루해 진동 주변을 산책하러 나섰습니다. 한가하고 조용한 진동포구가 평화롭습니다. 갈매기들이 먹이를 구하는 건지 노는 건지 옹기종기 떼지어 있습니다. 집 주변 텃밭에는 늦 익은 수수열매가 가지끝에 알알이 맺혀 있습니다. 바다물이 밀려 들어오고 조그만 배들은 어장으로나가 열심히 일을하고 있습니다. 썰물이되면 조그만 배에는 바다에서 잡은 고기를 싣고 포구로 돌아오겠죠. 특별한 볼거리와 내용은 없지만 해안을 끼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는 집들과 저 멀리 점점이 떠있는 고기잡이 배들을 배경으로 가벼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일상 이야기 2011.11.19

매일 블로그 글을 올린다는 것

말일이 되면 다음달에는 꼭 하루 한 건씩 블로그 글쓰기를 할것 이라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여러 수 십번을 하는것 같습니다. 달이 바뀌어... 첫 날은 가볍게 블로그 글을 올립니다. 둘째 날은 무난이 글을 올립니다. 세째 날은 버겁습니다. 네째 날은 무얼 쓸까 글감을 고민 하다가 그냥 넘김니다.(계획이 무너지는 순간...) 매월 이렇게 넘어가네요...  언제 달을 한번 채워보나?

일상 이야기 2011.11.17

편백 숲과 센스있는 친환경 의자

천주산 가는 등산로 중간 야트막한 골짜기에 편백 숲이 조성 되어 있으며 시민의 휴식처로 활용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게 쑥쑥 뻗은 편백나무... 숲으로 들어가 쉬면 마음과 몸이 절로 가벼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러 모양의 센스있는 친환경 의자 -.베어낸 나무 그루터와 편백 폐목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의자, 앉으면 느낌이 좋습니다.  ↘.편백나무를 이용한 발 지압 코너  여기 오시면 저절로 건강해 질 것 같네요...^^

일상 이야기 2011.11.12

겨울을 재촉하는 비?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가로수 은행잎은 노란색을 더해 가네요. 포근한 날씨로 봄비와도 같은 가을비... 이번에 내리는 비로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서민들 에게는 추우면 않되니까요... 우리집 채소밭 둥글가 몇 일전 노랗게 단풍이 들어 있었는데 이번 비로 낙옆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조금은 지저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상 이야기 2011.11.06

지금은 단감수확 하고 있어요

2일전 단감을 수확하러 갔었습니다. 지금은 단감수확을 하는 때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산이나 들엔 단감이 나무에 달려있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잎은 말랐는데. 농장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방 팔방으로 돌아 보아도 보이는 것은 단감 뿐입니다. 그야말로 단감 나라에 와 있네요. 감나무 손질과 병충해 방제는 물론 감 따기가 쉽도록 키를 낮게 키웠으며 나이는 20년 정도 된듯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관리(솎음질과 병충해 방제)를 하지 않아 단감이 많이 달렸으며 크기가 작은 것이 많고 병과도 많아 품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단감을 수확하기 전 농장 안에서...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많이 열렸습니다. ↘.단감을 수확해 주고 얻어 와서 이웃에 나누어 주고 남아 있는 단감. ↘.대충 골라 담아 두었습니다..

일상 이야기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