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4

경작되지 않고 버려진 밭 이렇게 바뀌다-3

2022년 8월 13일 멧돼지가 잘 익은 참외만 전부 먹어 치워 버렸습니다. 감자도 심었습니다. 2022년 9월 03일 호박이 탐스럽게 커가고 있습니다. 쪽파와 들깨도 자라고... 7월 중~ 하순 호박을 제외한 오이 참외 토마토가 수확 절정인가 봅니다. 2022년 11월 05일 풋 토마토를 많이 땄습니다. 10kg 과일 상자에 가득 차네요. 2022년 11월 11일 일주일 정도 지나 푸른 토마토가 익기 시작합니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봄 가뭄으로 늦게 자란 호박이 가을이 되어도 완전하게 익지 못하네요 집에서 후숙을 시킵니다. 12월 텅 비어버린 황량한 빈 밭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2022년 한 해가 되었네요.

채소 키우기 2023.06.06

생강차를 만들기 까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가 되면 몸이 움츠려 들면서 운동량이 적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면서 건강이 나빠지기 쉽죠. 특히 호흡기 질환인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저 역시도 감기에 잘 걸리곤 합니다. 감기 예방에 생강차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직접 생강차 만들기에 도전 합니다. 저는 자투리 공간에 생강을 심어 정성껏 길러서 가을에 수확을 하여 설탕에 저려 보관해 두고 차로 이용 한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내 손으로 직접 심고 길러서 생강차로 만든다는 보람를 느끼고 있지요. ↘정성껏 기른 생강을 수확했습니다. ↘씻으면서 껍질을 벗기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하루정도 물기를 말립니다. ↘하루정도 물기를 뺀 생강을 얇게 썰어 놓습니다. ↘큰 그릇에 설탕을 조금 붓고 얇게 썰어놓은 생강을 넣고 생강과 설탕이 고..

요리 2013.11.25

벌초와 풍성한 가을

9월 8일 일요일 어제 가족들이 모여 벌초를 하는 날 이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꽤 더운날씨일텐데 덥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않고 벌초를 했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벌초 때만되면 벌초작업시 예취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며, 특히 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경우와 심하면 사망 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나죠. 아무튼 벌초 하시는분들 아무사고 없길 빕니다. 저희들 역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유난히 덥고 가뭄이 심했던 지난 여름(남부지방) 그래도 가을은 풍성합니다. ↘이름모를 야생화와 딱정벌레...

일상 이야기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