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키우기

자투리 공간에 채소를 심어 생활비를 줄여보자.(1)

donmoge 2011. 8. 8. 02:24
요즘 물가가 불안하죠.
자투리 공간에 채소를 심어 생활비를 줄여보면 어떻겠습니까?
채소를 길러본 경험과 현재 키우고 있는 채소를  2회로 나누어 소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8월부터 가을까지 심을 수 있는 채소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을 무,상추,시금치,파(대파,쪽파),마늘등등...

자투리 공간에 채소를 심어 기른다는 것은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잎과 줄기채소가 재배 대상입니다.
가을 무를 포함시킨 것은 무씨를 조금 많이 파종하여 자라는 과정에 솎음질을 하여 잎채소로 이용할 목적으로
포함 시켰습니다.


1.가을 무

   -.가을 무를 파종하고  자라는 과정에 솎음질을 하여 반찬을 만든 예를 보여 줍니다.

   
   -.파종시기 : 7월에서 9월초에 파종합니다.
   -.밑거름    : 무 씨를 파종하기 2~3일전 재배할 그릇이나 화분의 크기에 따라 완숙퇴비를 적당량 흙과
                     잘섞어 둡니다.
   -.병충해 방제 : 약을 칠 수 없기 때문에 병해가 발생 되었을 때는 즉시 뽑아 없애며,충이 발생 했을때는 
                     손으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모든 채소에 적용됨)

                병해 : 병해로서는 뿌리혹병,노균병,바이러스병,흰녹가루병,검은 무늬병,무 붕소결핍증
                충해 : 배추 좀나방,벼룩입벌레,진딧물,배추흰나방

   -.수확시기 : 수확시기는 잎을 목적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수확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잎이 무성하게
                     자랐을때 솎음질을 하여 이용하면 됩니다.
      


2.상추

   -.상추도 특별한 관리법이 없으며 달팽이 정도만 잡아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



   -.파종시기 ; 7월중순에서 8월중순
   -.밑거름 : 완숙퇴비 적당량(농협에서 구입 가능)


3.쪽파와 대파

 고추와 같이 자주 필요로 하는 재료이지만 한꺼번에 많은양을 쓰지않기 때문에 남은 재료는 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직접 재배를 한다면 필요한양을 싱싱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쪽파  : 심기좋게 줄기와 뿌리를  약간만 남기고 잘라준다.



   -.쪽파심기 : 완숙퇴비를 잘섞은 흙을 넣고 꽃삽 또는 기타 도구로 골을긋고 간격을 좁게 심는다.
     시장 출하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주간 중간 솎음질겸 반찬용으로 쓰기 위해 간격을 좁게함.


  

-.파종시기 : 8월순에서9월중순
-.밑거름 : 완숙퇴비 적당량(농협에서 구입 가능)
-.수확 : 필요시

※병충해 관리에 있어서 특별한게 없습니다. 상업적 대량 재배는 병충해 관리에 특별한 노력이 필요를 하지만
자투리 공간에서 자가 공급을 목적으로 소량 재배는 병해충이 많이  없습니다.
조금씩 나타나는 병해는 병든 포기를 뽑아서 없애주며,해충이 발생 했을 경우는 손으로 잡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우리가족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