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3

2023년 3월 이후의 채소 밭(1)

이른 봄이라 텅 비어있는 밭 밭이라기보다는 야산에 가깝네요. 우리는 매주 토요일(가끔 일요일에도) 약 60km의 거리가 되는 곳에 또한 차가 접근할 수 없는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야만 하는 곳에 2년째 밭을 만들고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왜? 어려운 선택을 했을까요. 그 이유를 다음 기회에 밝히기로 하겠습니다. 2023, 3, 18 이른 봄이라 밭이 비어 있습니다. 잡초 제거와 감자, 들깨, 호박을 심었습니다 시장에서 반찬용으로 구입해 둔 감자를 조금 심어 봤습니다. (훗 날 멧돼지가 파 먹어버렸죠. 실패) 2023, 4, 24 농협 자재센터에서 고추, 오이, 토마토, 가지, 참외, 수박, 호박 모종 각 10개씩 구입했습니다. 호박은 모종을 10개 구입했지만 씨를 심기도 했죠. 3월에 심은 들깨도 얼..

채소 키우기 2023.11.10

경작되지 않고 버려진 밭 이렇게 바뀌다-3

2022년 8월 13일 멧돼지가 잘 익은 참외만 전부 먹어 치워 버렸습니다. 감자도 심었습니다. 2022년 9월 03일 호박이 탐스럽게 커가고 있습니다. 쪽파와 들깨도 자라고... 7월 중~ 하순 호박을 제외한 오이 참외 토마토가 수확 절정인가 봅니다. 2022년 11월 05일 풋 토마토를 많이 땄습니다. 10kg 과일 상자에 가득 차네요. 2022년 11월 11일 일주일 정도 지나 푸른 토마토가 익기 시작합니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봄 가뭄으로 늦게 자란 호박이 가을이 되어도 완전하게 익지 못하네요 집에서 후숙을 시킵니다. 12월 텅 비어버린 황량한 빈 밭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2022년 한 해가 되었네요.

채소 키우기 2023.06.06

경작되지 않고 버려진 밭 이렇게 바뀌다-1

아래 사진은 2022년 버려진 땅에 밭을 만들어 오이와 토마토 참외 호박 등을 심어 수확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올립니다. 장소가 산중턱이라 거름이나 물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거름은 주위에 있는 풀을 베어 심어둔 모종 주위에 덮어 주어 땅의 수분증발도 막아주고 거름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퇴비에 비해 효과는 많이 떨어지겠지만... 2022년 3월 12일부터 버려진 땅을 일구어 밭으로 만들다. 4월 23일 참외와 토마토 그리고 오이 모종을 심다. 2023년 5월 28일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리고 오이와 참외도 꽃이 피었습니다. 2022년 4월 9일 호박씨를 심었는데 5월 28일 현재 말라죽기 직전이다. 우리는 그동안 많이 자란 줄 알고 있었는데 봄 가뭄으로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호박의 미래..

채소 키우기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