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2

벌초시 꼭 챙겨야할 안전장비는

매년 이맘 때면 우리 국민은 조상의 묘지를 찾아 한해 동안 자란 풀과 잡목을 제거하기 위해 혼자 또는 형제들과 함께 예취기를 이용하여 벌초를 하죠. 산골짜기 어디를 가든 예취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뿐 아니라 벌초를 하다가 예취기로 인한 안전사고나 벌에 쏘여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과 사망 소식이 가끔 전해오기도 하죠.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불행한 사고를 막기 위해 벌초 시 챙겨야 할 안전 장비를 저 나름대로 정리를 해봅니다. ↘가리개와 그물 망 ~예취 작업 시 예취기 날에 부딪혀 날아올 수 있는 돌맹이나 나무 조각, 기타 이물질 과 벌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장비 ↘장화 ~뱀이나 예취기 날, 돌맹이, 나무 조각 등으로부터 발과 발목 정강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함. ↘토시 또는 소매..

일상 이야기 2013.09.09

벌초와 풍성한 가을

9월 8일 일요일 어제 가족들이 모여 벌초를 하는 날 이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꽤 더운날씨일텐데 덥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않고 벌초를 했습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벌초 때만되면 벌초작업시 예취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며, 특히 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경우와 심하면 사망 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나죠. 아무튼 벌초 하시는분들 아무사고 없길 빕니다. 저희들 역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유난히 덥고 가뭄이 심했던 지난 여름(남부지방) 그래도 가을은 풍성합니다. ↘이름모를 야생화와 딱정벌레...

일상 이야기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