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재료 2

검게 타버린 호떡 누가 먹을까?

며칠전 호떡 포장마차 하던 시절 호떡을 생각하며 그 때의 경험을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했었는데 호떡이 먹고 싶은 생각에 호떡 재료를 슈퍼에서 구입해 구워 보았습니다. 생각만큼 잘 굽지를 못하겠네요. 불 조절과 굽는 시간조절이 잘 못되어 결국에는 호떡 표면이 검게 타버린 호떡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호떡을 먹어보니 그 때의 맛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블로그 글을 읽어시는 분들께서도 위의 사진을 보시고 먹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으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포장마차에서 호떡을 구워 장사하던 그 때의 이야기를 아래 링크로 연결해 놓습니다. 2012/12/04 - [일상 이야기] - 호떡이 그리운 계절

일상 이야기 2012.12.13

호떡이 그리운 계절

겨울은 호떡이 그리운 계절 입니다. 왜냐구요. 제가 호떡굽는 포장마차를 했거든 2 년전 고향친구의 동생이 호떡재료와 포장마차 리어카를 직접 제작하여 포장마차 운영을 희망하는 분들께 싼값으로 월 임대로 제공하고 호떡재로도 공급을 하고 있었죠. 그러면서 나더러 호떡재료를 공짜로 주면서 해 먹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찌나 양이 많은지 호떡을 만들어 주위 이웃분들에게 나주어 주기도 헀습니다. 그 때 호떡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았죠.(호떡 장사를 하게된 동기) 이렇게 하여 골모 네거리 슈퍼가 있는 맞은편 모퉁이에 포장마차를 갖다놓고 호떡장사를 시작하였죠. 2시간 정도 실습을 해보고 포장마차를 열었는데 많이 불안했습니다. 초보자 호떡 장사에게 호떡을 사먹어러 올까? 반신 반의 하면서... 2 년전 12월 어느..

일상 이야기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