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2

2023년 3월 이후의 채소 밭(1)

이른 봄이라 텅 비어있는 밭 밭이라기보다는 야산에 가깝네요. 우리는 매주 토요일(가끔 일요일에도) 약 60km의 거리가 되는 곳에 또한 차가 접근할 수 없는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야만 하는 곳에 2년째 밭을 만들고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왜? 어려운 선택을 했을까요. 그 이유를 다음 기회에 밝히기로 하겠습니다. 2023, 3, 18 이른 봄이라 밭이 비어 있습니다. 잡초 제거와 감자, 들깨, 호박을 심었습니다 시장에서 반찬용으로 구입해 둔 감자를 조금 심어 봤습니다. (훗 날 멧돼지가 파 먹어버렸죠. 실패) 2023, 4, 24 농협 자재센터에서 고추, 오이, 토마토, 가지, 참외, 수박, 호박 모종 각 10개씩 구입했습니다. 호박은 모종을 10개 구입했지만 씨를 심기도 했죠. 3월에 심은 들깨도 얼..

채소 키우기 2023.11.10

경작되지 않고 버려진 풀이 무성한 밭에 채소를 심다.-1

코로나 이후로 토요일이면 야외 (산이나 들 바닷가)로 다닌지도 벌써 2년여 기간이 지나갔네요. 처음 시작은 고향 마을 뒷산을... 여름에는 바닷가로 나가 낚시와 고동줍기... 가을과 겨울에는 다시 고향 마을 뒷산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다니기만 하지 말고 버려진 밭을 일구어 채소를 심어 보자고 ... 단 1~2시간 정도만 밭에 시간을 투자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고 또한 과중한 노동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죠. 소유주가 누군지도 모르는 잡초가 무성한 버려진 밭이 있습니다. 고향 사람들은 토지를 모두 팔고 이주하고 없으니까요. 2022년 2월 19일 마른 풀을 제거하고 밭을 일굽니다. 가까이에 있는 둥글레를 파서 옮겨심기도 했구요. 앞으로 계속 밭을 넓혀 가면서 여러..

채소 키우기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