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2

경작되지 않고 버려진 풀이 무성한 밭에 채소를 심다.-1

코로나 이후로 토요일이면 야외 (산이나 들 바닷가)로 다닌지도 벌써 2년여 기간이 지나갔네요. 처음 시작은 고향 마을 뒷산을... 여름에는 바닷가로 나가 낚시와 고동줍기... 가을과 겨울에는 다시 고향 마을 뒷산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다니기만 하지 말고 버려진 밭을 일구어 채소를 심어 보자고 ... 단 1~2시간 정도만 밭에 시간을 투자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고 또한 과중한 노동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죠. 소유주가 누군지도 모르는 잡초가 무성한 버려진 밭이 있습니다. 고향 사람들은 토지를 모두 팔고 이주하고 없으니까요. 2022년 2월 19일 마른 풀을 제거하고 밭을 일굽니다. 가까이에 있는 둥글레를 파서 옮겨심기도 했구요. 앞으로 계속 밭을 넓혀 가면서 여러..

채소 키우기 2022.09.22

우리들의 고향 시골마을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서

5월의 길목에서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조용하고 따스한 햇살과 싱거러운 초목들... 깔끔하고 정돈이 잘된 마을,깨끗한 도랑... 길가는 행인의 발목을 붇잡기에는 충분하네요. ↘.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꽃들이 피어날때.... 수정같이 맑은 하늘과 산이 만나 아름다운 선이 만들어지고... ↘. S라인?.. 선이 아름다운 나무들.  ↘. 개울과 나무 동네 꼬마녀석들 고기잡는 소리가 들리는듯... ↘. 나를 반기는 이 없어도 해마다 이곳에 꽃을 피운다오.  ↘.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된 마을... 그래서 더욱 적막함을 느끼게 하네요. ↘. 오염되지않은 건강이 넘치는 깨끗한 개울. 우리들의 고향 시골마을 아름답지 아니한 곳이 어디있으랴....

일상 이야기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