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끼고양이 5형제는 아직 매우 어리기 때문에 엄마 아빠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버림받은 새끼고양이죠.
우리는 너무 너무 어려서 사냥을 할 수 없어요.
우리에게 매일 세끼의 먹이와 마실물을 주시는 분이 있는데 누군인지도 모르고 먹이를 가져오면 겁이나
도망을 쳐 나무 무더기 밑으로 꼭꼭 숨어버리죠.
그분께서 몰래 우리의 일상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를 한다네요.
부끄럽지만 빈둥 빈둥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시죠.
↘다 모이기 전에 우리 둘이 먼저 배부르게 먹자... 히! 히!...^_^
↘나 혼자 독사진 찍어야지.
↘누가 뭐래도 나는 잠이 최고야.
↘마땅히 가 볼만 한데 없니?
↘아휴! 심심해. 세째 행님아! 우리 머하고 놀까?
↘딱히 갈데도 없고, 그냥 혼자 멍 때리고 있을래.
↘나 혼자 놀러 가야지.
↘너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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