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새끼고양이의 일상

donmoge 2013. 8. 9. 06:00

우리 새끼고양이 5형제는 아직 매우 어리기 때문에 엄마 아빠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버림받은 새끼고양이죠.

 

우리는 너무 너무 어려서 사냥을 할 수 없어요.

 

우리에게 매일 세끼의 먹이와 마실물을 주시는 분이 있는데 누군인지도 모르고 먹이를 가져오면 겁이나

 

도망을 쳐 나무 무더기 밑으로 꼭꼭 숨어버리죠.

 

그분께서 몰래 우리의 일상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를 한다네요.

 

부끄럽지만 빈둥 빈둥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시죠.

 

 

 

 

↘다 모이기 전에 우리 둘이 먼저 배부르게 먹자... 히! 히!...^_^

 

 

 

 

 

 

↘나 혼자 독사진 찍어야지.

 

 

 

 

 

 

↘누가 뭐래도 나는 잠이 최고야.

 

 

 

 

 

↘마땅히 가 볼만 한데 없니?

 

 

 

 

 

 

↘아휴! 심심해. 세째 행님아! 우리 머하고 놀까?

 

 

 

 

 

 

↘딱히 갈데도 없고, 그냥 혼자 멍 때리고 있을래.

 

 

 

 

 

 

↘나 혼자 놀러 가야지.

 

 

 

 

 

 

↘너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